2013년 2월 1일 금요일

라합의 믿음 - 엘로히스트 중

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, 가나안이 가깝다. 그러나 크고 견고한 여리고 성이 먼저 버티고 있었다. 여호수아는 두 명의 정탐꾼을 보내 가나안 땅과 여리고 성을 정탐하게 한다.

여리고 성에 들어간 두 정탐꾼은 라합이라 하는 여인의 집에 들어가 유숙하는데 이를 본 사람이 즉각 여리고 왕에게 보고한다. 라합의 집에 곧 여리고 왕이 보낸 군사들이 들이닥친다.이미 정탐꾼들을 지붕 쪽에 숨긴 라합은 기지를 발휘해 군사들을 따돌린다.

"두 사람이 오기는 했지만 저는 그 사람들이 누군지도 몰랐습니다.그들은 어두워 성문을 닫을 때쯤 나갔는데 어디로 갔는지는 몰라도 빨리 가면 따라접을 수 있을 겁니다."

군사들을 돌려보내고 라합은 지붕에 올라가 정탐꾼들에게 청한다.

"하나님께서 이 땅을 당신들에게 주실 것을 알고 있습니다. 당신들이 애굽에서 낭로 때 하나님께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요단 저편에있는 아모리 사람들을 전멸시킨 일을 듣고 간담이 서늘했습니다. 제가 여러분을 도운 것을 기억하여 나중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제 가족들을 꼭 살려주십시오."

"당신이 이 일을 누설하지만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주실 때 인자하고 진실하게 당신을 대우할 것입니다."

라합이 창문에 줄을 매달아 정탐꾼들을 도망시킨다. 두 정탐꾼이 라합에게 당부한다.

"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를 달아 내리운 창에 이 붉은 줄을 매고 가족들을 모두 집으로 모으십시오. 당신과 함께 집에 있는 자에게는 절대 손을 대지 못하도록 할 것입니다."

정탐꾼들이 가고 난 뒤 라합이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달아 표시를 해둔다. 이스라엘이 여리고성을 정복할 때 라합의 집에 있던 이들만 생명을 보존한다(수6장22~25)


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이신 권능과 영광의 소식은  여리고 성에 있는 모든사람들을 두렵게 만들었다.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었다.
라합은 단지 들은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. 들음에서 난 믿음으로 생명의 위험을 감수하고 하나님의 편에 서서 하나님의 일을 도왔다. 그리고 자신은 물론 온 가족이 구원받고 다윗의 계보에 이름이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(마1장1~6).



내 영혼에 유익한 것이라도 듣기만 하는 것은 아무 소요이 없다. 
믿음을 갖고 행하여 구원을 예비하는 이들에게 인자하고 진실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.
시온의 위상과 하늘 예루살렘의 영광이 온 세계에 드높아지고 있는 이때, 
하나님께서 이루시는 놀라운 권능의 역사가 들리는가. 
믿음을 가지고 구원의 역사에 동참해보자.
믿음의 행위가 하늘에 기억되어 별과 같이 영원히 빛날 상급으로 주어질 것이다.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.......엘로히스트 1월호 중








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원한 천국을 허락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.








이 말씀을 들은 우리들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야 하겠습니다.


영원한 천국의 왕 같은 제사장의 축복을 받게될 그 날을 사모하며..........



댓글 5개:

  1. 올해의 키워드는 '약속'입니다.
   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한 천국입니다
    우리는 그 약속을 믿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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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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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3.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믿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여 천국의 약속을 꼭 받고 싶네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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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4.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자녀가 되어야겠습니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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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5. 어떤 믿음을 가지고 신앙 생활을 해야 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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